[RD 인터뷰] 한샘리하우스 스타RD, 한채현RD
2019-01-15

 

 


Q. 한샘 RD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공공디자인 회사와 공인중개사를 재직한 경험이 있습니다.
디자인 회사에서 각종 설계와 편집디자인을, 공인중개사로서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영업을 경험하였습니다.
디자인과 사람. 이 두 가지를 겸업으로 할 수 있는 직무를 찾다보니 한샘 RD직무가 저에게는 딱 맞는 직업이라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곧 시간이고, 그 시간이 담기는 곳인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직업인 RD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Q. RD업무의 하루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보통 하루 전일 내일의 시공 현장과 고객과의 상담 스케줄을 확인합니다.
시공 당일에는 시공 현장으로 방문하여 시공기사님과 현장에 대한 조율을 하고, 상담 고객의 공간에 맞춰

디자인 설계 작업을 진행합니다. 리하우스 전시장 근무날에는 고객 접객을 통해 인테리어 상담을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직장인의 회사 업무보다는 조금더 다양하고 유동적인 형태로

인테리어 현장과 디자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RD로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무엇인가요?


결혼을 앞둔 고객님이 어렵게 신혼집을 구매하여 주방을 살펴보러 오셨는데, 전체적인 인테리어 톤이

가구와 맞지 않아 가구 뿐만 아니라 바닥재와 창호, 조명까지 집안 전체를 모두 다시 디자인하여 제안드렸습니다.
결과물은 대만족. 후에 결혼식에 참석하여 고객님께 인사를 드렸을 때, 제 두 손을 잡고 한샘에서 만든

아름다운 공간에 살게 되어 행복하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의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객님 인생의 가장 큰 출발점에서 제가 디자인한 공간이 고객 만족으로이어지는 그 순간,
제게는 RD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Q. 직업으로 RD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예전에는 가구에 집중하여 설계와 제안을 드렸다면, 리하우스 디자이너는 공간 전체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동종업계에서는 매달 시공되는 현장이 한정적인 것에 비해

RD직무는 매순간 현장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영업직인 만큼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RD로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고객과의 만남부터 공정의 완료까지 총괄하는 담당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합니다.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설계능력과 현장에 대한 이해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내가 디자인한 공간의 결과물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때 오는 그 성취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으므로
RD 직무에 주저없이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